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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맞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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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0.21 16:34:07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주최로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10월 9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은 10월간 다양한 캠페인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호스피스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해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캠페인은 병원 장기려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교수진 그리고 간호부가 모여 플래카드와 유인물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홍보했다.

고신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심평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 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운영 중이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신체증상관리 자문 및 돌봄 계획, 심리적·사회적·영적 케어 서비스를 받게 되며 추후 임종준비 교육과 사별가족 돌봄 및 지원 사업, 입원형 호스피스 서비스와도 연계할 수 있다.

고신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을 맡은 혈액종양내과 박이천 교수는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반 환우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향상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러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통한 돌봄 인식이 재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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