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신용곤 의원(왼쪽)과 교육청 소관 위원장에 선임된 김호대 의원.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제389회 임시회 중 다음회기에서 처리예정인 경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신용곤(국민의힘, 창녕2, 기획행정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원성일(더불어민주당, 창원5, 교육위)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경남도교육청 제3회 추경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결특위원장에 김호대(더불어민주당, 김해4, 기획행정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강근식(국민의힘, 통영2, 경제환경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청 소관 신용곤 위원장은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연내 사업 추진가능 여부,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소관 김호대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사업취소, 사업변경 및 특별교부금 반영 등 2021년도 예산을 마무리하는 만큼 부족함이 없도록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시설에서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11월 정례회에서 도청 및 교육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