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1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 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결과 대구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8개 구·군 건축행정 추진사항의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고 건축행정의 발전과 질서를 확립해 행정 신뢰성 제고와 민원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신속하고 적법한 민원 처리를 위해 건축 민원 처리 기간 단축방안 강구와 건축인·허가의 적정관리 및 건축행정 전문성을 높여왔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건축통계의 적정한 관리 및 공개와 건축심의 결과 공개를 준수하고 위반 건축물 정비, 견실시공 풍토조성 및 건축정책 이행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를 추구해왔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건축정책과 실천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