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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KTX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대폭 개선

코레일 철도부지 무상사용, 국토부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마쳐…연내 착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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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0.26 20:04:28

창원시청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혼잡스런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및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남 창원시는 창원중앙역 앞 역사 광장 일부를 환승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철도부지 6필지 약 1890㎡에 대한 무상 사용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에 1차로였던 택시 대기차선을 2차로로 확장해 대기면수를 53면으로 늘리고, 승용차 승하차로를 별도로 조성하는 등 당초 왕복 6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국도 25호선 이용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환승시설 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 중 국비 6.3억 원(30%), 도비 7.35억 원(35%)의 지원을 받아,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아 연내 착공해 내년 3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0년 12월 창원중앙역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철도 이용객 및 창원대 뒤편 국도 25호선 이용 차량뿐만 아니라, 2023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 예정으로 인해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서 대중교통 환승체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 기준 연간 이용객이 225만명인 관내 가장 큰 KTX 역인 창원중앙역의 환승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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