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지역 내 전문상담(교)사를 위한 힐링 연수 및 하반기 Wee클래스 컨설팅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관광지를 활용해 지역 문화 인식을 고취시키고 대가야 탐방 숲 길 걷기, 원예압화체험 등을 통해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하반기 Wee클래스 컨설팅을 동료장학의 일환으로 동시 진행해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상담 및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고 자연과 함께 하는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장영미 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학생의 심리 방역을 최전선에서 맡고 있는 전문상담(교)사의 소진 역시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