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오는 14일까지 ‘미리 온 자동차 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윈터타이어와 배터리, 엔진오일 등 겨울철 수요가 높아지는 자동차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미쉐린, 델코, 아이로드 등이 있다. 자동차 용품 구매 시 전국 정비소를 지정해 장착이 가능하며, 타이어 구매 시 휠 밸런스 무료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이번 겨울 자동차 용품 행사를 지난해 보다 2주 앞당겨 준비했다. 겨울 자동차용품은 11월 마지막 주부터 판매 및 행사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자동차 용품의 수요가 높아지며 일찍이 겨울 자동차 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행사 시기를 앞당겼다.
실제로 최근 롯데온의 자동차 용품 매출은 크게 늘어났다. 롯데온의 10월 자동차 용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늘었으며, 동시에 자동차 용품 카테고리 방문자 수도 10배 이상 늘었다.
길사무엘 롯데온 자동차용품MD는 “최근 자동차 용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전국 지점에서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롯데온의 자동차 용품 매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입점 셀러 수가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면서 상품 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자동차 용품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