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달 30일, ‘구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을 종료했다.
구리시는 지난 4월 15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6만여 명이 넘는 인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의료인력 40여 명, 지역일자리 등 행정인력 40여 명, 자원봉사자 100여 명 등의 민간 인력과, 백신 경계 업무와 이상 반응 관찰 등 업무에 지역 관할 군, 경찰, 소방 등 공공 인력을 투입하며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다했다.
안승남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과 직원, 공공 인력의 적극 동참과 협조, 헌신이 있었기에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방역 지침 준수와 추가 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관내 72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 업무를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