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021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시민투표'를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가 도입된 온라인 시민투표는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협업, 일하는 방식, 참여·사회적 가치의 3개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 중인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혁신가치를 시 전역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34개 부서에서 제출된 총 36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의 사례에 대해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3차 발표심사에서는 박성재 부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1, 2차 결과와 합산해 최우수를 포함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건의 사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