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지엘에프앤아이는 지난 3일 군청에서 문준희 군수, 박근열 대표를 비롯한 용역설계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이행협약은 민간 투자를 통해 용주면 성산리 일원에 약 15만 평 규모의 주택단지, 농업단지, 레저시설, 관광시설 등을 조성함에 있어 세부적인 이행사항을 포함 하고 있으며, 법적 효력 발생을 위해 공증을 완료했다.
작년 7월 합천군과 지엘에프앤아이가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다 투자자의 여건이 나아짐에 따라 지난 3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 군수는 “합천군에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을 겸비한 옐로우 리버타운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이 인구증가로 이어지고,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엘에프앤아이 박근열 대표는 “옐로우 리버타운을 조속히 완공해 합천군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