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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습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비 19억 중 도비 1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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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1.05 09:18:45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계획도. (자료=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022년도 경남도 지방전환사업에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 중 도비 14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원동면 용당리 187-3번지 일원 약 13만제곱미터 부지에 절멸위기에 처한 선제비꽃, 서울개발나물의 자생지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훼손된 식생을 복원하여 생물종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생태탐방로, 습지생태체험 및 학습장, 휴식쉼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원동습지는 총면적 275,179제곱미터로 당곡천의 하류와 그 주변부로 된 낙동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종 및 억새 군락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나, 그간 낚시행위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년에 걸쳐 습지보전 및 자연환경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준공될 경우 지난 9월에 개관한 양산 당곡생태학습관과 더불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체험 학습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심주석 수질관리과장은 “도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원동 습지에서 휴식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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