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 ESG평가 지배구조 부문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측은 올해 상장회사 950개사와 금융회사 111개사(비상장 55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이사회의 ESG 경영 정착 노력, 주주 권리 보호, 내부통제기구 독립성 제고, 전반적 공시 관행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배구조 관행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의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시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독립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