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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 개관

생태·영어·음악 연계 책 놀이터 운영…신설 주차장으로 이용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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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1.11 09:13:22

10일 진주 진성면에서 '월아산 우드랜드 주차장 준공 및 숲속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들이 월아산 숲에서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 조성공사 및 내부 단장을 마무리하고, 10일 우드랜드 주차장 준공식과 함께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지상 2층, 연면적 336㎡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과 생태·영어도서 등 1만 2천여 권을 비치해 숲이 주는 아늑함을 느끼며 편안하고 재미있게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준공한 주차장은 목재체험관 앞으로 9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로, 시비 18억 원을 들여 지난 7월에 조성됐다.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날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은 월아산 숲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 영어 및 음악과 연계한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11일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서관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개관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께 숲속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위로와 휴식을 주는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 연말에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2023년에는 치유의 숲이 준공돼 시민 누구나 산림이 주는 복지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선도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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