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급증, 사고 건수도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동참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한빛광장, 시청역,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자전거용 안전 반사스티커를 나눠주며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서약 포토존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경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12일 청계한빛광장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지헌과 권재관, 유튜버가 참여해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월 참이슬 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문구를 새긴 보조라벨을 부착해 서울 지역에 유통할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있어 이번 캠페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림이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