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의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 측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 서비스가 임차인에게 현금 유동성, 임대인에게 안정적인 월세 수취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월세를 결제하면 전월(당월) 실적에 반영해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 등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 임대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 후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고 전했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