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1.16 11:07:57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관에서 개최한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 지역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6개 콘텐츠 산업 거점기관과 공동관을 꾸려 개최한 콘텐츠 박람회로 우수한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54개 사가 참여했고, 진흥원에서는 입주기업 총 10개 사가 참가, 총 14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식회사 알리아스는 AR기반 디지털 메이크업 앱 ‘쀼티’를 활용한 메이크업 쇼를 선보였으며, ▲㈜뮤즐리는 ‘j pop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뮤온’을 소개했다.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으로는 ▲웹툰 기업 ‘피플앤스토리’ 가 투자자 대상 IR 피칭 등에 참가했으며, 지역 대표 뮤지션으로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의 음반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남 2인조 밴드 ‘올옷’의 쇼케이스 공연도 선보였다.
행사 기간 ▲경남저작권서비스센터의 상담부스를 운영해 약 70명의 저작권 상담도 지원했으며, 전국 16개 지역거점기관과 ▲ESG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한편, 진흥원의 넥스트콘텐츠 페어 지역공동관 부스에는 총 16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체험과 홍보, 상담 등이 진행됐다. 향후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