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노동자 수 증가…제조업 중심 고용시장 회복세

2개 분기 연속 제조업 노동자 수 증가…전년 대비 2.2% 늘어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1.18 17:26:47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제조업 노동자 수가 10만 9061명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4분기 이후 30개 분기(7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분기에 증가한 이후 2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창원 제조업 근로자 수 증가를 이끈 업종은 '전기장비'와 '전자부품'으로 전년 대비 각각 9.1%, 7.9% 증가했다. 특히 '전기장비'의 경우 7개 분기 연속, '전자부품'의 경우 5개 분기 연속 노동자 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전제품의 수요 증가와 관련 기업의 창원 유입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시 전체 노동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 증가를 보인 가운데, 연속 2개 분기 증가한 제조업 분야 외에도 서비스업이 14만 6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건설업 노동자 수도 99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해 3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했던 지난해 고용충격에서 다소 벗어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지속되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창원 노동자 수 증가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을 보이고 있어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