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크리에이터’ 포스터.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그린 크리에이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운영하는 그린 크리에이터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활용과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영상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남양유업 측은 아이들이 해당 클래스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친환경 활동에 대해 배우며, 새활용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 ‘PLA-X 패키지’와 초코에몽 제품을 지원한다. PLA-X 패키지는 회사가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새활용 제품으로, 친환경 가위와 플라스틱을 모으는 미니 반납함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 배우고 알아갈 수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미디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