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에 신규 콘텐츠 ‘월드 던전’을 전격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 던전은 동일 서버군 길드끼리 경쟁하는 ‘오딘’ 최초의 서버 간 경쟁 콘텐츠다. 각 서버마다 최대 6개의 길드가 참여 가능하며, 최종 우승을 한 길드에게는 신화 등급의 ‘탈 것’과 전설 등급의 기간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서버에는 모든 데미지 및 골드 획득량 증가와 같은 우승 기념 서버 효과를 추가로 제공한다. 참가자와 우승 서버 인원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는 월드 던전은 매 주 일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 던전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밸런스 조정도 진행했다. 먼저, 클래스 균형을 위해 전반적인 스킬 효과를 상향했으며, 이용자들의 육성을 고려해 ‘로키의 그림자 처치’ 및 ‘발할라 대전’의 인게임 콘텐츠 보상을 함께 상향했다.
이와 함께, 2차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도입해 정보 보안을 강화했으며, 영웅 및 전설 등급의 신규 탈 것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를 진행, 강화를 실패해도 아이템이 깨지지 않는 ‘오딘의 장신구 강화석’ 등을 비롯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