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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중부선 철도연결 촉구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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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1.26 11:05:51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에 참석해 ‘중부선 미연결구간 연결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경북 문경-상주-김천 구간 70.7㎞(총사업비 1조1437억원)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미연결 구간으로, 2019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으나 현재까지도 최종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중부선은 서울 수서부터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총 377.9㎞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경부선, 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종관하는 제3의 철도노선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이천 간 노선 22.8㎞는 완공돼 개통·운영 중이며, 이천-문경 간 노선 93.2㎞의 중부내륙철도는 다음 달 우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172.4㎞ 건설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균형발전위원회)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 12월 개통을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임시회는 서울에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안건들을 심의했으며,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인구 30만명이 사는 내륙지역으로 경기침체 여건 속에서도 상주 SK머티리얼즈 공장 유치, 김천 산업단지 3단계 100%분양, 문경 신기산업단지 360억 신규투자유치 등 경북내륙권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건설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인접해 항공관련 교통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선 철도는 거제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과 수도권의 금융과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新경제벨트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통한 조기 착공과 건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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