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박사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김광민 박사가 미국 최고 권위의 국립고자장연구소(NHMFL-National High Magnetic Field Laboratory)의 전임 연구원으로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김광민 박사는 창원대에서 2012년 석사학위, 2015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미국 국립고자장연구소의 객원연구원을 거쳐 2021년 11월 정규직 연구원으로 정식 임용됐다.

미국 국립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은 미국인으로도 어려운 관문이며, 특히 한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외국인 중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민원 지도교수는 "창원대 차세대전력기술응용연구센터는 김 박사를 비롯해 현재까지 20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으며, 대학교수와 국책 연구소·연구원, 대기업 연구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인정받는 연구원을 창원대가 배출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