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교수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지형 교수가 최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로부터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는 우수논문을 발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뉴욕주립패션공과대학교(FIT)와 뉴욕 페이스(Pace)대학교에서 패션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상품화)과 MBA과정을 이수하고, 의류학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올해 3월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에 임용된 그는 패션마케팅‧머천다이징 전공교수로서 SW(소프트웨어) 융합강의에 메타버스, 빅데이터분석 등을 도입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이사, 한국의류학회 부울경지부 학술이사 등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덕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가능했다”며 “실무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기술‧융합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패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