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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 실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강좌’ 일환, 국가 초월한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감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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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02 16:36:39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달 25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과 불평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중도 입국 청소년’은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 가정 자녀 중 외국에서 성장하고 청소년기에 다시 입국한 청소년을 말한다.

이날 활동은 인제대의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실습 차원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코이카의 ‘2021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신문방송학과 권혁진 학생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중도 입국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중도 입국 청소년들도 인권과 세계시민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쉽게 알려준 인제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후원한 김희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인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중도입국청소년이 이방인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본인들의 권리와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책임자인 이수경 교수는 “국가를 초월한 세계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글로벌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인제대는 대학과 백병원의 보건의료 인프라로 지난 10년간 77개 사업, 약 730억 규모의 다양한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했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1년 사업에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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