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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정우식 교수,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학술연구상’

"지속적인 대기환경·기상분야 연구 통해 국민 삶의 질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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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07 19:14:05

정우식 교수(맨 왼쪽)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전 국민의 에너지·환경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산업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운영위원회는 정 교수의 환경분야의 뛰어난 연구성과와 학술업적을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정 교수는 연안과 내륙 각 지역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어떤 과정으로 타지역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측자료와 수치모델링 분석을 통해 규명한 바 있다.

또 폭염이 취약집단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도 예측과 지원체계구축, 그리고 폭염특보 정량화와 한국인의 신체특성에 기반한 체감온도실험을 통해 한국형 체감온도지수(WCTI)를 개발했다. 풍력발전분야의 풍력자원지도 구축과 최적지평가 연구도 수행했다.

최근에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 피해 저감에 활용 가능한 현장적용형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해 강풍 피해의 주요요소인 최대순간풍속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고 발생 가능한 최대피해액을 산정하는 기술 고도화에 매진 중이다.

특히, ‘가을태풍’ 피해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통해 미세먼지농도가 상세지역별로 위험한 수준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한 연구, 그리고 대기오염의 대표적 감각공해인 악취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치모델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18년 세계기상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에는 대기환경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최근 성과는 인제대와 산학협력단의 지속적인 교내 연구지원 정책에 힘입어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꾸준히 수주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에도 기후변화 관련 대기환경·기상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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