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6일 서울‧수도권 소재 28개 유명 애니메이션기업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수도권에 위치한 애니메이션기업들에게 IPP사업을 소개하고,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취업무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산학협정에는 ㈜스튜디오게일, ㈜애니작,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스튜디오도파라, ㈜홍당무, ㈜동우ENC 등 28개 기업이 참여했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이번 산학협력이 학생들에게 수도권 유명 애니메이션기업을 소개하고 취업기회와 다양한 작품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산학협력을 계기로 영산대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대학과 긴밀히 교류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류수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이 취업, 작품참여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유명 애니메이션기업과 산학협정을 체결해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