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지난 8일 ㈜대동백화점에서 운영·관리하는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대동장학회와 현민장학회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표와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 전달식은 생략됐다.
장학금을 전달한 대동장학회·현민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창조적 지혜를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경남대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대동장학회와 현민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경남대 학생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장학회는 지난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경남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현민장학회의 참여로 지난해보다 증액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