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마사회 창원지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총 2698개 단체 및 개인에게 총 10억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취약계층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지사는 `04년 4월 개장이후 현재까지 매년 1억 원이 넘는 기부금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중근 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마중단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에 큰 힘이 되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공기업 사업장으로서 지속적인 기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