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현장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하고 ‘시민 눈높이 청렴활동 전개’ 및 ‘청탁과 거리두기’ 영상물 홍보와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 등 36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국내 708개 공공기관 중 8.72점을 획득, 6대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이 청렴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2021 감사원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