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김천 혁신도시 내 위치한 율곡초등학교와 김천시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제작한 교통안전 옐로카드 7000개를 전달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핵심 가치인 ‘국민 안전 최우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번 교통안전 옐로카드 전달을 시행했다.
교통안전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부착해 쉽게 사용 가능하며, 낮에는 시인성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교통안전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고민하여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