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예산 집행관리․안전관리․공보육 확충 등 보육관련 7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2021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 추가 운영,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49개소 신규 선정, 교직원 근속수당을 비롯한 각종 처우개선비 지원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시는 22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산동읍 신당리에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추진 중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의 구심점이 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