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세대를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장나눔행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추진되며, 지난 1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난에서 기탁한 김치(3kg) 1541박스(22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김치 총 1만 344박스(3만 1032kg)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9499여 세대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김치 지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치완제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읍면동 이통장단 등에서 수급자 세대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