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9일 ‘With 코로나 시대, 학습자중심 교수법’을 주제로 ‘2021 경성 ZOOM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남주 교육혁신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학습자중심 수업사례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송해덕 중앙대학교 다빈치학습혁신원장의 기조강연 ‘위드코로나,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지원의 이해와 대학적용’으로 해외고등교육의 동향분석과 미래 대학교육의 혁신방향을 제시하고, 이어 중앙대학교 사례를 적용한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부터는 학습자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미진 경성대 교수는 배움을 위한 PBL 실천과정의 주제로 유아교육 전공교과목들에 PBL을 적용해온 과정에 대한 반추와 성찰과정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동국대 교수는 동국대의 혁신교수법 중 하나인 액티브러닝에서 구현되고 있는 팀기반학습 모형에 대해 소개한 후, 수업설계를 시작으로 운영·평가·효과성 분석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허정필 울산대 교수는 대학 특성에 맞게 특화해 운영 중인 U-Flipped Learning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IF-PBL을 소개, 실제 수업사례를 바탕으로 학습자중심 교수법 적용과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With 코로나 시대에 요즘 대학들이 필요로 하며,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주제로 기조강연과 수업사례발표가 구성돼 좋았다”, “학습자중심 교수법을 통해 학습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등 소감을 전했다.

향후 경성대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습자중심의 다양한 교수법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여러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