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미술학과와 경남예술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경남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부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와 각각 문화예술 인재양성과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이번 협약의 체결식은 경남예고 정종환 교장, 부산예고 오진은 미술부장, 창원대 미술학과 박능생 학과장 및 한지석 교수, 이문호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학과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인재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지역주민 참여 문화행사 사업,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사업, 상호 보유 장비 및 시설지원 협력 등의 협약 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창원대 미술학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의 미술학과 간의 좋은 시너지효과와 교류로 학생들이 많은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