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미래융합연구소는 산·학·연 융합연구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가 융합연구 발전 선도를 위해 ‘4차산업혁명과 융합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융합 컨퍼런스’를 대학 동백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융합연구소 ‘XR 센터’, ‘XR Room’ 견학 및 시연에 이어 △정우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의 ‘미래융합,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Khassa 몽골국립대 화학공학과 교수의 ‘몽골 산학협력과 융합기술 정책 방향’ △이상빈 창원대 신산업융합경영학과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지역사회 협업방안’ △이기완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그리고 국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융합생태계, 융합연구 및 창원지역 주력산업의 융합 동향과 관련한 심층적 발표·토론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미래 융합연구의 새로운 의제를 제시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창원대 미래융합연구소 개소를 축하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글로벌 생태계와 융합연구 확대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미래융합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산업계-학계-연구소의 공동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퍼런스를 계기로, 창원지역 산·학·연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미래융합의 국가 및 글로벌 아젠다를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개소한 창원대 ‘미래융합연구소’는 산·학·연 융합연구자 간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국가 융합연구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