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1년 경상남도 산림자원분야 시군평가'에서 조림 및 숲가꾸기 부문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 `18년, `19년, 지난해에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1370㏊의 숲가꾸기사업과 106㏊의 조림사업을 시행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106㏊의 조림사업을 추진해 산청군산림조합이 민간표창(장려)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경제·공익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산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많은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