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 독도지킴이동아리 ‘독도,개진하다!’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동북아 역사재단이 주관한 2021년 독도지킴이 활동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 독도,개진하다! 동아리는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결정한 동아리로, 지난해는 최우수상을, 2021년에는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동아리 부원들은 독도를 알아가다!, 독도를 그리다!, 독도를 홍보하다!를 주제로, 독도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해 보고 독도 홍보용 비누와 양말 등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독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독도 특산물 요리 한마당을 개최해 독도 특산물을 알아보고 사제 간 정(情)을 나누는 등 일 년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도 사랑을 실천했다.
이명자 고령중개진분교 교장은 “우리 지역 경북도에 독도가 위치해 있는 만큼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학교가 독도수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황윤아는 “우리 영토 독도를 지키고 알리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크게 기여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생들과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