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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입단 김재혁·오승택·이세호 선수, 동아대 야구부 발전기금 기부

2022 KBO 드래프트에 선발, 후배 선수 위해 모두 17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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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20 15:37:58

(왼쪽부터) 오승택 선수, 이세호 선수, 이해우 총장, 김재혁 선수가 발전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프로야구단에 입단 예정인 스포츠단 야구부 김재혁·오승택·이세호 선수가 야구부 발전기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동아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혁(삼성 라이온즈), 오승택(NC 다이노스), 이세호(키움 히어로즈) 선수는 내년부터 프로야구팀 유니폼을 입는다.

동아대 야구부는 ‘2022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선수 선발(드래프트)’ 1차와 2차를 통틀어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이 선정됐다. 특히, 김재혁 선수는 대졸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며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삼성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오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재혁 선수는 이 자리에서 “삼성라이온즈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며 특히 동아대 소속으로 지명받아 정말 기쁘다. 1군에서 많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겠다”며 “후배들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택 선수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특히 감독님과 코치님께 큰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며 “꿈꾸던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명문구단 NC다이노스라서 더 기쁘다”고 전했다.

또 이세호 선수는 “동아대 출신으로 프로구단에 들어가게 돼 영광스럽다. 성실하게 운동해서 야구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가 돼 동아대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총장은 “전통과 명문이 있는 동아대 야구단에서 프로를 가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학교로서도 큰 자랑이다”며 “취업이 힘들고 대학 선수가 외면받는 환경 속에서 대학야구팀 중 프로야구 입단 선수를 최다 배출한 것은 매우 대단하고 축하할 일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야구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에 나서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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