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1.12.21 09:15:18
경남도는 도청광장 공공와이파이 대체 사업 완료에 따라 이달부터는 전면 새 단장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 단장된 도청 광장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기존 도청 잔디광장을 포함해 도청연못, 청사 사이사이 곳곳에 있는 쉼터 등 도청사 외부 전역에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09년에 설치돼 노후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떨어져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KT)와 협약해 도청광장 공공와이파이 대체 사업을 추진했다. 구축비 4천여만 원 전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KT)가 공동 부담했으며, 최신 무선브릿지 방식으로 별도 케이블 설치에 필요한 굴착작업 없이 추진되어 도청광장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김맹숙 도 정보담당관은 “도청광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도 전역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