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초전초등학교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과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16,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체육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운동심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외부업체에 의뢰해 개인별 경쟁이 아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의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작은 힘도 모이면 큰 힘을 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학년군별로 큰 풍선 활동, 훌라후프 통과하기, 원형 줄다리기, 술래잡기, 카드 모으기, 피자배달, 매트 넘기, 파라슈트활동을 학년성에 맞게 적절히 활용해 운동량도 조절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성취감도 맛 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3학년 이00 학생은 “너무 재밌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내 몸이 공중으로 올라갈 때 무섭기도 했지만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