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no.N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인 ‘케이캡정’의 장기 복용에 대한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HK inno.N 측은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을 복용한 결과, 내시경 상 미란뿐만 아니라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 등 위식도 역류 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대조군인 PPI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