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지난 21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총장-학생 중앙자치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순기 총장과 2021년 총학생회 및 비상대책위원회, 2022년 학생 중앙자치기구 당선자 및 총학생회 간부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학생 활동의 성공적 마무리와 내년 새로운 학생 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권 총장은 간담회에서 학생자치기구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생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은 즉석에서 설명했다.
또 통합대학 출범 첫해에 학생자치기구 통합과 비대면 축제를 열어 학생 융화와 대학홍보에 노력한 2021년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을 칭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을 위해 봉사한 간부들을 위로했다.
권 총장은 “학생들의 여러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나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직접 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