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에서 연말을 맞이해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개진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인터켐코리아는 지난 2004년 설립한 전기·전자·정밀기계부품 제조 설비업체로 매출액이 336억에 달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 출신인 이주천 대표는 개진면 직동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년 개진면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총 68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길어지는 코로나시국으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1억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주천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걱정됐다.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내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2022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욱 개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솔선수범해주시고 고령군의 발전에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주어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