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춘해보건대학교가 KOICA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 해당 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KOICA ODA 교육원에서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이해 증진,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 정규 교과목 운영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외봉사를 대신할 국내 현장활동과 사회적 가치 교육이 추가됐다.
춘해보건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 보건인력 양성을 도모해 왔으며, 이해증진사업 3년 차인 2021년부터 간호학과 외에도 보건학부로 확대 운영했다.
또 1학기 입문과정, 2학기 심화과정과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비교과 과정의 ODA 자격증반을 추가 운영해 향후 국외활동 참가 기회 제공과 국제보건 분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창희 국제개발협력 센터장은 “그동안 이해증진사업에 참여한 많은 재학생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활동 참여를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자신의 직업의식과 비전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는 소감들을 대할 때 사업전담교수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KOICA의 이해증진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국제보건 협력 분야를 반영한 심화과정 교과목 개발에도 힘써 수강생들의 경력개발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