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2.23 19:32:09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기억들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전문 사진작가가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특별한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가야왕궁 사진관’을 25일과 26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2인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팀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제나 함박눈이 쏟아지는 특별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마련된 ‘눈꽃 트리광장’에는 인공 함박눈 연출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가슴이 따뜻한 산타,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연말의 화려함을 더했다. 눈썰매장 부근에도 인공 함박눈은 물론 대형 이글루, 눈사람, 눈놀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가야눈꽃마을’을 조성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동계 인기시설 ‘안전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안전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은 물론 대형 포토존, 빙어잡이 체험존, 먹거리존 등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 눈놀이 시설로, 최근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삼중의 방역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가족‧연인 단위의 소규모 방문객이 안전한 야외 안심관광지를 찾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냅사진과 눈썰매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