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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최고명장에 도자제작 탁원대·매듭공예 홍서현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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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2.23 19:33:20

김해시 최고명장 증서수여식 단체컷.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난 22일 올해 김해시 최고명장에 선정된 도자제작 부문 탁원대 명장(1967년생), 매듭공예 홍서현 명장(1960년생)에 대한 인증서와 명장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4개 분야 5개 직종에서 총 9명의 신청자를 접수해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 2개 분야 2명을 최종 추천했다. 최종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열렸다.

도자제작 부문에 선정된 탁원대 명장은 30여년간 전통도자문양 계승과 창작작업을 통해 김해 분청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2014년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 수상, 2018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2020년 경남기능경기대회 은상 수상 등으로 김해도자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매듭공예 부문에 선정된 홍서현 명장은 40여년간 전통매듭을 연구하며 연마한 숙련된 전통매듭기술을 현대공예와 접목하여 공예산업 육성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2012년 대한민국 공예예술대전 장관상을, 2014년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대상 등 대내외 공모전 입상과 각종 전시회 출품을 통해 김해공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날 부시장실에서 인증서와 명장패를 수여하고 1명당 2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연구활동 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석기 부시장은 “2021년도 김해시 최고명장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김해시 최고명장이란 품격에 맞게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주시고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이바지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명장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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