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2.24 16:46:50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2학년도 전기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국방안보학과, 경찰학과(경찰학·탐정전공), 법무학과(부동산법무·형사법전공), 경호보안학과 등 6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교학행정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업은 2022년 3월부터 진행된다.
형사법 관련 기관과 업체에 종사하는 공직자 및 지역민을 위해 법무학과에 ‘형사법전공’을 신설했으며, 관련법 개정에 따라 경찰학과의 민간조사전공을 ‘탐정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전 과정을 이수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보건복지부가 발급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빈부격차 등의 문제로 향후 일자리 증가 및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유망한 직종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 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에 응시할 수 있으며, 주간보호센터나 방문요양사업 등을 할 수 있어 중·장년인생 재설계 과정으로 인기가 많다.
국방안보학과는 남북한의 군사적 갈등과 대치상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안보를 위한 정책과 전략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동아시아 안보와 한반도 평화문제에서 국내 연구기관 중 최고의 성과를 보이는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이 강의를 담당해 국방안보와 관련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법무학과는 부동산법무전공의 경우 부동산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게 해 부동산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형사법전공은 형사정책, 형법이론, 형사법 실무 운용 등 형사법 관련 지식을 갖춘 법률전문가를 배출한다.
경찰학과는 지난 2002년 설치된 이래 울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 창원중부경찰서장(경무관) 등 총 100여 명의 경찰간부가 졸업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행정대학원 탐정전공(민간조사전공)을 개설해 21세기 유망분야인 민간경비와 민간조사 분야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학과, 경호보안학과 등 각 학과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남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대학원 교학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