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년 기획조정 및 감사 분야 시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의 20명만 참석했다.

표창 대상은 ▲대통령 및 산업부 장관 표창으로 지역산업진흥(3명) ▲울산시장 표창으로 국가예산 확보(1명), 출자출연기관 발전(4명), 행정심판(2명),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4명), 감사행정(6명) 등 6개 분야 유공자 2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회전기계 국내 기술력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미래텍 석종학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부 장관 표창은 로봇 전문 교육 프로세스 기반 마련에 기여한 ㈜에이치씨엔씨 이영우 대표이사와 산업 설비의 화재·사고 감시 고장을 사전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유예지 윤혜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장 표창은 국가예산 확보 유공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창우씨가 수상했다.

출자출연기관 발전 표창은 청년인재 육성 및 가족친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울산신용보증재단 김다정씨,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민정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정현씨, 울산문화재단 이도훈씨가 수상했다.

행정심판 표창은 행정심판위원으로 공정과 법리에 따라 시정업무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울산대학교 남하균씨, 울산지방변호사회 설창환씨가 받았다.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표창은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기여를 위해 수년간 재능을 기부한 이선건 세무사, 최은진 세무사, 조정흠 세무사, 김상철 세무사가 수상했다.

감사업무 표창은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및 2021년 종합감사 업무에 기여한 시민감사관 박정한씨, 전하2동 지선행씨, 울산도시공사 김재관씨, 김남경씨, 울산신용보증재단 이형진씨, 윤아은씨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정에 큰 힘을 실어 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