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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정 성과브리핑 발표

"변화의 경북도정 수치로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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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2.27 17:08:26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올 한해 도정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지사는 “올해 위기 속에서도 사중구생의 자세로 민생과 경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여전히 있고, 할 일이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 한해는 민생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민들의 삶을 살피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2개 군 지역에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했고 53개 사업에 1조원이 넘는 긴급자금을 투입해 ‘민생 氣 살리기’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또한 도내 23개 시ㆍ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동분서주한 결과 4개월 동안 소비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했으며,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천억원의 재난지원금보다 더 낫다는 소상공인들의 격려도 있었다.

최근 도는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개편하는 등 제2차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을 내놓고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강조해온 ‘변해야 산다’는 철학과 ‘연구중심 도정운영’의 결과가 조직 내부의 변화는 물론 대외적인 수치로 나타난 한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애플 투자유치에서 후발주자였던 경북이 민ㆍ관 협업을 통해 전국 24개 지자체의 경쟁을 이기고 세계 최고기업 애플의 선택을 받아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했으며, ‘각자 계산하고 전부 투명하게(각계전투)’ 캠페인과 더불어 29개 청렴 시책을 발굴 추진한 결과 전국 유일의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사상 최초로 내년 국비확보 10조와 투자유치 10조를 달성한 것은 올해 성과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올해 투자유치 실적 또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 이상 늘어난 10조2987억원을 달성했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일자리 10만 개의 97%에 달하는 9만749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다는 점도 강조됐다. 정부재정투입에 의존한 직접일자리가 아닌 신성장산업육성과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6만개가 넘어 더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전국적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정의 최우선 목표였던 ‘민생’을 내년에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년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의 격려와 애정 어린 충고를 버팀목으로 삼고 ‘생즉사 필사즉생’의 각오로 도정을 이끌어왔다”며 “내년을 새로운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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