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포항시, 2022년 어르신복지 강화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1.12.27 19:40:55

포항시는 2022년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2년 새해 노인복지시설 방역체계 유지, 어르신 백신 예방접종 적극 추진 등 어르신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복지환경 조성 방안으로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해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는 어르신 복지서비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재가노인식사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및 빨래방 운영사업 등을 실시해 총 9만여명을 지원, 2404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특히, 어르신의 복지체감도가 높은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 및 복지안전망 확대를 통한 강화된 생활보장을 위해, 내년도에는 지난해 예산액 2626억원보다 288억원(11%)이 증액된 29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역사적 격동기를 살아온 어르신들께 항상 존중과 예우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0만 어르신들의 삶이 편하고 즐거운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좌식 위주의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개선해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입식 경로당 도입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등록경로당 624개소에 수요조사를 거쳐 우선 선정된 경로당 80개소에 총 1억 원을 지원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 입식테이블 및 의자를 설치하고 이후 3년 동안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위험 어르신 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강화된다. 취약노인 200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ICT 기반 스마트센서, 긴급버튼 등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전반에 널리 쓰이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대한 상황별 체험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감을 극복하고 기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및 시민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기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무인단말기 이용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