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은 최근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로부터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교원양성, 임용, 역량진단, 연수 등 정책을 성실히 수행하거나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업무 유공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 선정은 ▲교원 임용시험 유공자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교원 연수 업무 유공자 ▲교원자격검정 및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 유공자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 유공자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 우수기관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검증 과정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를 진행,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
여기서 경남대 사범대학은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을 획득한 대학 중 공개검증과 심사를 통해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분야 표창 대상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대학은 올해 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양성, 재교육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경남대 사범대학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교원임용고시원’을 발판 삼아 매년 임용고시에서 다수의 우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