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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고시

9개교 15동 956억원 규모…교육여건 조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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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2.28 19:51:48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의 대상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경남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임대(Lease)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시설임대 기간은 연차적 재정부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한다. 임대료 상환액 중 30%는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은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 중 임대형민자사업 25%에 해당하는 9개교 15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는 밀양초 외 3교(진영대흥초, 웅동초, 마산용마고)에 연면적 1만 8196㎡ 462억 원, 단성중·고 외 3교(봉덕초, 칠서초, 가야초)에 연면적 1만 9265㎡ 494억 원, 총합계 3만 7461㎡ 956억 원 사업비를 편성해 2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다.

 

실시계획은 `23년 1월 승인 예정이고, 그해 2월 착공해 `2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두 개 이상의 사업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집단화 임대형민자사업 추진은 시설운영 및 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해 시설이용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과밀학급 및 노후시설의 적기 해소, 기후환경과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 시설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형민자사업이지만 경남지역 업체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사업 범위를 조정하여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원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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